::     밴드부 [Betta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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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 보컬부가 틀이 잡혀있는 동아리라면 밴드부는 조금 더 자유분방하고 에너지가 넘칩니다. 대부분의 아이들은 폭넓게 친구를 사귀며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기로 소문 나 있습니다. 보컬부만큼이나 동아리 인기는 많지만, 아이들의 목표는 학교 축제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 축제에는 그리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습니다. 한 학생이 밴드부 [Betta]의 영상을 올려 SNS에서도 유명인사를 떨치게 되었으며, 학교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.

​밴드부 [Betta] 부장     ::     이현고 

“멍청한 것들.”

이현고 ∥ 1998년생. 열아홉. (19/ 고등학교 3학년)
180.5 ∥ 75.2
밴드부 [Betta] 부장 ∥ 남자 (M)

악기 ∥ 일렉트로닉 기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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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관 ∥ * 쌍꺼풀이 없는 눈은 올라갈 때 그리 느릿하지 않다. 뚜렷한 이목구비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일쑤다. 눈코입 전체가 큰 비율을 맞춘다. 백옥의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다. 푸석한 머릿결은 대충멋들어 보이는 왁스를 발라 넘겨버리자. 쇠 반지는 항상 가운뎃손가락. 들어 보이면 예쁘다도 중얼거리기도 한다. 의미는 따로 있지 않다. 뭐, 하나 예상을 하자면 가운뎃손가락을 살포시 들어 올렸을 때 그마저도 예뻐 보이기 위함이 아닐까! 싶다. 허리는 가늘다. 가늘고 얇아서 여자 같은 선을 띤다. 그딴 것 따위 원치도 않았는데, 먹어도 먹어도 옆구리가 아닌 다른 곳만 찌니 스트레스 일 것이겠지. 형제의 피는 숨길 수 없나. 셔츠를 입고 다니지만 답답한 것 싫다 생각하여 팔 까지는 올리고 다닌다. 바지는 칠부바지를 선호하지만 보통은 아닌 그 바지는 왼쪽 허벅지 부분이 조금 뜯겨져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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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격 ∥ 

001.  黎明
     언행과 말투는 탐탁지 못하고 더러웠다. 신경질 적이었으며 이야기 하나가 바늘이 되어 쑤셔버리게 된다. 어쩌라고. 누군가의 손찌검 따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손이 올라간다. 그만큼 언짢아. 어깨를 으쓱이며 웃음을 띠는 이유는 무언가를 거 휘두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쾌락. 오늘도 다시 한 번, 거무튀튀해진다. 여자아이같은 작고 귀여운 입술이다. 그를 무시하고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무시와 폭행을 마음것 휘두른다. 욕망에 차 초점하나 맞지 않는 눈으로, 깨끗하지 않는 눈알을 굴려내며 먹잇감을 찾아다닌다. 오늘도 함부로 욕설 따위를 내뱉는다. 이현고는 오늘도 개처럼 짖어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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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2.  紅唇
     상냥이란 말을 대놓고 곱씹어버린다. 발을 걸고, 주먹을 들고, 얼굴에 붉은 적빛 태양을 띤다. 불량학생이라 행실이 그리 좋지 않은 것 정도는 보통이지. 다만, 원치 않는 관계나 무리는 이현고를 화나게 만든다. 누구도 자신의 건드릴 수 없다는 윗시선으로 사람을 응시하며 혀를 찬다. 이현고의 입술은, 여자아이처럼 붉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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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이사항 ∥ 과거 체육관 방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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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관 ∥ 윤시진_원치않은 관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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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ke ∥ 토끼_윤시진

Hate ∥ 성경_윤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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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너 닉네임 ∥ 정식스
오너 나이 ∥ 01
  → 02, 03이라면 지인인 스탭의 닉네임∥ 안녕 나는 총괄